▲ 박보영. 출처ㅣ넷플릭스
▲ 박보영. 출처ㅣ넷플릭스

▲ 콘크리트유토피아.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 콘크리트유토피아.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올 한해 공개한 작품 두 편에서 모두 간호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박보영은 올해 공백기를 깨고 오랜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두 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이달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다.

놀라운 것은 두 편의 작품에서 모두 간호사 역할을 맡았다는 것.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아파트 주민이라는 역할이 우선했지만 아파트 내에서 구급 상황에 치료를 해주는 등 간호사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드러내는 캐릭터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보영은 짧지만 간호사로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실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절친한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이번에 공개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더욱 본격적인 간호사로 변신해 ‘간호 열연’을 펼쳤다. 내과 3년차에서 정신병동으로 옮긴 다은 역을 맡은 그는 리얼한 간호사 연기를 펼쳤다. 이를 위해 실제 대학 병원에 참관에 나서 ‘한 발 먼저 나서고, 한 발 뒤에서’ 모든 상황을 확인하는 간호사들의 프로페셔널함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박보영의 열연을 접한 간호사 절친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박보영은 인터뷰를 통해 “친구가 ‘우리 병원에서도 네가 되게 간호사처럼 잘 보인다고 칭찬하고 있다’고 보내줬다. 내심 되게 뿌듯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처럼 올 한해 간호사로 승부를 본 박보영은 두 작품 모두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한 해 농사를 마쳤다. 간호사 배역을 통해 더욱 강단있고 색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한 만큼 다음 작품에서는 박보영의 어떤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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