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혜진은 새 드라마 ‘아임홈 다녀왔습니다'(극본 이보람 연출 라하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일본 드라마 ‘홈 드라마!’가 원작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진은 최근 남편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7월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서 철부지 엄마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얻은 전혜진인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이들 부부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던 기업이 흔적 지우기에 나서면서 전혜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후 알려진 전혜진의 근황은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고 한 유튜버가 주장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선균은 두 차례에 걸친 경찰 소환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다리털 정밀 감정에선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내사 기간을 포함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선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혜진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배우로서, 엄마로서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이선균은 지난달 처음으로 경찰에 출두했을 당시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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