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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걸파2’ 해외파부터 국내 톱 10대 여자 춤꾼들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2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첫 방송 1회에서는 ‘스우파2’ 마스터 군단 원밀리언, 베베 등을 필두로 10대 여자 댄서들의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각종 대회 상금 사냥꾼으로 불리는 노립, 부산 출신 나타라자 브이 등 실력파 10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자기 스타일대로 마스터를 선택했고, 동료이자 선후배 격인 이들은 기강 잡는 것 없이 흔쾌하게 이들을 품에 안고 즐거워했다.

나타라자 브이는 평소 리아킴이 쓴 책도 읽었다며, 리아킴을 향한 무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리아킴은 “우리 같이 우승까지 가자”라며 이들을 독려했다.

반면 부산 팀인 노이어스, 오! 팀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외국인 댄서들도 등판했다. 해외 크루인 이들은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질랜드에서 온 비츠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총 30여 개 국에서 약 2000명이 몰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쟁쟁한 실력파 10대 댄서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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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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