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드래곤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사진=지드래곤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22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지드래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사진=지드래곤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사진=지드래곤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이선균과 서울 강남 자택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형사 입건됐다.

이후 경찰서 자진출석 의사를 밝힌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논현경찰서로 향해 4시간가량 조사를 마쳤다. 하지만 간이 시약 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손톱, 발톱 정밀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드래곤은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와 무관함을 재차 주장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혐의와 관련한 뚜렷한 물증이 확보되지 않는 가운데, 억울하다는 지드래곤의 호소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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