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최근 브랜뉴뮤직대표 라이머, 통역사 안현모 아나운서 최동석 박지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미디언 김병만이 12년만 파경을 맞았단 소식에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22일 “김병만이 아내와 오랜 별거 생활 끝에 이혼했다. 최근 이혼 절차를 잘 마무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 다른 말씀은 별로 드릴 게 없다”라며 “제 길만 열심히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방송을 줄인 이유에 대해 그는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가 없어서 버라이어티 예능에 나갈 수 없었다. 웃고 떠드는 방송이 싫다고 하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 제가 방송인인데. 여러 생각을 등에 업고 외곽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의 이혼 소식으로 11월 동안만 총 세 커플이 파경을 맞아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라이머 안현모/ 사진=DB

앞서 지난 6일 라이머와 안현모는 6년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상이몽 2’ ‘우리들의 차차차’ 등 부부 동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했던 만큼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최동석과 박지윤의 15년만 파경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1일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최동석,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뒤 사내 연애를 해오다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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