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조민아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현실상 독박 육아 중이라 입원을 길게 하지 못하고 매일 통원치료 중이어서 회복이 더딘 것 같다”고 사고 이후 근황을 적었다.

이어 조민아는 “뇌진탕 증세로 어지럽고 소화가 계속 안 돼서 살이 더 빠졌다”며 “(아들) 강호는 토하던 건 없어졌는데 경기 증상이 안 없어진다. 새벽에 몇 번이고 자지러지게 울어서 걱정인데 아기 뇌진탕 증세가 오래간다고 하더라”고 전해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그럼에도 조민아는 “지금 이 아픔이 지나고 나면 강호와 제 봄은 유난히 더 따뜻할 것”이라며 “매일 긍정으로 이겨낼 것”이라고 힘을 냈다.

앞서 지난 8월 조민아는 “1년 전에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고 ‘옆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주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올 초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분께 듣기도 했다”며 타로마스터로 새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달 초 아들과 교통사고를 당해 모두를 놀라게 한 조민아는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에도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러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씩씩한 싱글맘 면모를 자랑했다. 

2020년 결혼, 이듬해 득남한 조민아는 결국 이혼해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조민아는 2019년 자가면역질환인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렸으며, 지난 7월에는 쥬얼리로 활동할 당시 왕따를 당했다며 불화설을 주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민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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