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11월 2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넌 골프선수를 하기 위해 지금껏 그 힘든 테니스 운동을 해왔던 거구나. 시작부터 드라이버는 하프스윙으로 245m를 날려버리고 7번아이언 170을 때려버릴 줄 아는 건 절대 그냥 되는 게 아니지. 가진 건 타고난 피지컬과 파워! 끈질김! 절대 포기를 모르는 그 독한 근성! 100% 이동국 DNA뿐. 그건 참 다행이야”라는 글을 작성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엔 골프 연습 중인 이재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원한 스윙 자세가 눈길을 끈다. 이수진은 “곧 미래에 방신실 선수의 거리를 뛰어넘는 목표설정 어때. 할뚜이따. 당신은 골프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이재아의 새로운 꿈을 응원했다.

누리꾼들 또한 “내가 보내는 거리를 꼬마 아가씨가 대박이네요”, “재아 프로골퍼 꼬우. 스윙 예술. 역시 동국 아버지의 딸”, “역시 재아 정말 멋지네요”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5남매(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5남매 중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이재아는 세 번째 무릎수술로 인해 지난 9월 테니스의 꿈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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