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모바 손발톱 결과 감정 결과 음성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이선균, 추가 채취 체모 판정도 음성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은 배우 이선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 받아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한 뒤 국과수에 2차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지난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정말 감정한 결과에서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습니다. 이선균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신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1차 정밀 감정에서 음성, 다리털은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입니다.

한편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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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모발 손발톱 감정 결과 음성…”악의적 비방에 무관용”

지난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지드래곤의 모발,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습니다.

당초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 등이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으나 모발, 손발톱 감정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오면서 A 씨 진술 외에는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찰은 추가 진술, 유흥업소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인적·물적 증거를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측은 “현재 권지용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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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즈 승한 활동 중단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룹 라이즈 승한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승한이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상과 사진 무단 유출 및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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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 ‘벤허’ 흉기 난동으로 부상…박은태 “안정 필요”

가수 규현이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을 제지하다 부상을 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벤허’ 분장실에 침입해 규현 등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애초에 뮤지컬 배우 박은태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규현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에 따르면 규현은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습니다. 현재 박은태는 정신적 트라우마로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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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결혼 12년 만에 이혼

방송인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22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최근 아내와 이혼 절차를 잘 마무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 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3월 결혼했습니다. 김병만 부부는 이혼 전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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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은 성진환 이혼 “서로의 앞날 응원”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였던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 부부가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각자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성진환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실제로도 서로 도와 가면서 차분하게 모든 일들을 해 나가고 있다”라며 “저는 인생을 다시 살게 된대도 이 사람과 지난 모든 시간들을 똑같이 보내고 싶다. 오늘의 저 자신을 어제보다 좋아할 수 있게 해 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었고 언제까지나 그런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저희 두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부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따뜻한 겨울날 보내시고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지은 역시 “함께한 시간 동안 그는 연인으로서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제게 너무나 많은, 귀한 감정을 가르쳐 줬다. 고마움을 안고 앞으로 그의 인생에 있을 기쁨과 행운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비록 저희는 따로 살게 되겠지만 흑당이와 꼬마는 최선을 다해 함께 보살피겠습니다”라고 썼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2009년 교제를 시작한 후 2014년 결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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