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멤버 겸 배우 해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라붐 멤버 겸 배우 해인(본명 염해인·28)이 결혼한다. 해인은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해인은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걸그룹 라붐 멤버 겸 배우 해인 손편지 / 해인

앞서 해인은 지난달 7일 손편지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1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힌 해인은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어느덧 어른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연인을 언급했다.

해인은 또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며 예비 엄마가 됐음을 전했다.

배 속 아이의 태명은 ‘쏭이’다. 해인은 지난달 26일 초음파를 공개하면서 “9주하고 5일차. 우리 이모가 송아지 태몽을 꿔주셔서 태명이 ‘쏭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라붐 멤버 겸 배우 해인 / 마이데일리

해인은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겨울동화’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2018~2019), ‘편의점 샛별이'(2020)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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