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공개한 일상 사진 / 배우 남궁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MBC 금토드라마 ‘연인’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남궁민(45)의 근황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26일 “일상의 삶”이라고 짤막하게 적고 하트를 덧붙인 뒤 사진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했다.

남궁민이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또 다른 사진은 남궁민의 거울 셀카. 의류 매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의 세련된 패션 스타일도 시선을 강탈한다. 소위 ‘청청패션’으로 불리는 스타일로 데님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한 모습이다. 여기에 명품 브랜드 C사 모자를 쓰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낸 남궁민이다. 최근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 역으로 분해 보여주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인 남궁민의 일상 속 모습이다.

배우 남궁민 / 마이데일리

남궁민은 최근 종영한 ‘연인’에서 이장현 역으로 열연하며, 자체최고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연인’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2023 MBC연기대상에서 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남궁민은 이미 지난 2021 MBC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당시 남궁민은 드라마 ‘검은 태양’의 국가정보원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액션 연기까지 펼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결국 대상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남궁민은 최근 열린 ‘2023 그리메 시상식’에서 ‘연인’으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KDPS)가 1993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중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리메상 연기자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인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그리메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남궁민은 “이 상을 받고 있지만 저보다는 스태프 분들,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이 분들이 주인공인 자리에 와서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고맙다’는 말을 한번 더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연인’ 인기의 공도 제작진에게 돌리면서 “다 감독님들이 만들어주셔서 ‘연인’에서 제가 좋게 나올 수 있었다. 너무나도 존경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남궁민은 모델 진아름(34)과 7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가족,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해 많은 팬들의 축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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