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이효리가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시청할 때 제일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다시 보는 ‘하트 해주세요❤’ 명불허전 이효리의 속 시원한 ASK ME ANYTH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이효리는 ”아무 일 없이 남편이랑 소파에 늘어져서 ‘나는 솔로’ 볼 때가 정말 제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들과 날씨 좋을 때 숲에서 아무 일 없이 산책할 때 그런 순간순간 ‘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히려 너무 익사이팅한 일들이 있을 때는 아예 행복하다고 생각할 겨를조차 없다가 좀 릴렉스 됐을 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10년 뒤의 이효리를 묻는 질문에는 ”제주도 살 때만 해도 다시 나와서 이렇게 활발히 활동할 줄 몰랐던 것처럼 10년 뒤에도 사실 어떻게 살고 있을지 전혀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어디론가 휙 떠날 수도 있고, 할리우드에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요가 한다고 히말라야 같은데 들어갈 수도 있다. 잘 모르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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