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100분에 달하는 해전을 본편에 담은 가운데 압도적인 전투의 현장감을 전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1592년에 발발, 긴 여정의 전쟁을 이어 나가던 조선과 왜는 1598년 노량해전을 끝으로 임진왜란의 끝을 맺는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이 여름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전투였다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의 3대 전투 중 유일한 겨울 해전이기도 하다.

특히 노량해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큰 해전으로 손꼽히는 전투로, 당시 조선-왜-명, 삼국이 모두 모인 전투이기에 그 규모감을 영화에 담는 것에 큰 공이 들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치열한 전장의 한가운데 목숨을 던지는 수많은 병사들과 담대한 장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로는 모두 다 담아낼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함을 보여줄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속 전투 신들은 김한민 감독의 깊은 고민과 구상 끝에 탄생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특히 지난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쌓아 올린 전투 촬영에 대한 노하우들이 ‘노량: 죽음의 바다’에 꽃을 피워 관객들에게 거대한 영화적 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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