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숙티비' 영상 캡처유튜브 '김숙티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이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키스씬 찍고 온 이세영X배인혁 배터지게 먹이는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숙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세영과 반갑게 인사한 후 근황을 나눴다. 김숙이 ”(드라마) 촬영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이세영은 ”오늘 좀 힘들었다. 사실은 키스신 찍고 왔다”고 답했다. 배인혁이 ”평범한 키스신도 아니었다”고 거들자 이세영은 ”침대에서 했다. 벗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숙이 ”남자 배우들이 베드신을 제일 힘들어 한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배인혁은 ”그렇다. 날짜만 정확하게 정해주면 계산을 해서 몸을 만들텐데”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촬영이 있으니까 전날부터 물을 끊었다고 치자. 그런데 아침에 찍지 않고 점심이나 저녁에 촬영을 하면 그때까지 쫄쫄 굶는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유튜브 '김숙티비' 영상 캡처

배인혁은 김숙에게 ”캠핑을 좋아한다. 아버지와 차박을 다닌다. 아버지가 캠핑을 정말 좋아하신다. 휴대폰으로 캠핑 이런 걸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숙이 ”아버지께서 나와 대화가 되겠다”고 말하자 배인혁은 ”제가 알기로는 (김숙과 아버지가) 동갑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김숙을 당황시켰다.

김숙이 배인혁에게 ”몇 살이냐”고 묻자 배인혁은 ”98년생, 26살이다. 어머니 아버지 둘다 75년생이다”라고 답하자 김숙은 깜짝 놀라며 ”내가 (아버지랑) 얘기가 잘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친구 아들 같아서 좋다”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튜브 '김숙티비' 영상 캡처

이날 김숙이 ”원래 드라마 끝나면 배우들이 잘 만나지 않는다고 들었다. 두 사람은 어떻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인혁은 ”내가 할 말이 없다. 사실 누나가 몇 번 밥 먹자고 했는데, 촬영이 있어서 만나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숙이 ”좀 부담스럽냐”고 장난을 치자 배인혁은 당황하면서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이세영과 배인혁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쓰며 바램을 밝혔다. 이세영은 ”중국에서 앨범을 냈는데 대박이 났다”며 음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배인혁은 ”건강하게 전역하고 좋은 작품을 만나자”고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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