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 ⓒ곽혜미 기자
▲ 차은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개인 팬클럽을 모집하면서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판타지오는 1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은우의 공식 팬클럽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차은우의 개인 팬클럽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회원을 모집하며, 이달 5일부터 내년 12월 19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판타지오가 그룹 아스트로의 공식 팬카페에서 차은우의 개인 팬클럽을 모집한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설왕설래를 불러 일으켰다. 

아스트로는 지난해 5월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표한 후 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차은우, 진진, 윤산하가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라키가 팀을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MJ의 경우 전역 후 거취를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올해 4월에는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나면서 멤버들은 물론, 팬들마저도 아프고 힘든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트로 팀 활동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팬들은 더욱 단단해져 돌아올 아스트로를 기대하며 기다림의 시간도 버틴 셈이다. 

그러나 차은우가 개인 팬클럽을 모집한다고 하면서 팬들은 아스트로의 이후 계획에 대해 추측만 하게 된 것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심지어 판타지오가 차은우의 개인 팬클럽을 팀 공식 팬카페을 통해 모집하면서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중. 팬들은 “개인 팬클럽을 모집할 수는 있으나 팀 활동에 대한 뾰족한 설명도 없이 그룹 팬카페를 통해 공지한 것은 순서가 맞지 않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반면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 개인 팬클럽 모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아스트로는 2016년 2월 데뷔했다. 차은우는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아스트로. 제공| 판타지오뮤직
▲ 아스트로. 제공| 판타지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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