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에 대해 깜놀 탄생 비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범죄도시는 1편은 688만 명, 2편은 1,269만 명, 3편은 1,068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한국 영화 최고의 시리즈물이다. 

'범죄도시'의 한 장면, 마동석, 김혜수 ⓒ네이버영화, 뉴스1, 김혜수 인스타그램
‘범죄도시’의 한 장면, 마동석, 김혜수 ⓒ네이버영화, 뉴스1, 김혜수 인스타그램

12월 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범죄도시’ 1편의 감독이었던 강윤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그는 “이 영화 제목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바로 톱스타 ‘김혜수’였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혜수는 ‘범죄도시’에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강윤성 감독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강윤성 감독 ⓒTV조선

여러 작품을 맡으며 성공했지만 “무명 생활만 무려 17년”이라고 밝히며 눈물겨운 성장기를 들려줄 강윤성 감독. 그는 최민식이 25년 만에 복귀해 화제가 된 드라마 ‘카지노’도 연출했다. 그는 이날 드라마 ‘카지노’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강윤성은 “최민식에게 직접 쓴 ‘카지노’ 대본 16개를 보여줬다”며 얼마나 배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는지 전한다. 이와 함께 “‘카지노’ 제작 중 실오라기 하나 없이 엎어져 오열할 수밖에 없던 사연이 있다”고 회상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강윤성 감독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강윤성 감독 ⓒTV조선

한편 강윤성 감독과 식객 허영만은 전라남도 강진에서 33년 전통 있는 시장 백반 노포를 방문한다. 산에서 직접 뜯어 무친 21가지 나물 찬과 감칠맛 더하는 ‘고추장 토하젓 게장’ 3종까지 상다리 부러지는 반찬 가짓수에 놀라며 본격 먹방을 선보이는데. 가게 주인장을 본 후 강윤성 감독은 “소장하고 싶은 캐릭터다. 내 영화에 캐스팅하고 싶다”라며 식사 중에도 영화감독 다운 독특한 ‘평’을 선보인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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