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7.3%

동시간대 1위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10년 만에 찾은 ‘비토섬’에서 친구 가족과 ‘굴 파티’를 즐겼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7.3%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MBC ⓒMBC

2049 시청률도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산책 중 비닐하우스에서 자연산 굴을 까는 어르신을 만나 군침을 삼키며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돌아서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았다.

이장우는 이날 10년 만에 찾은 아지트인 천혜의 굴 산지 경남 사천 ‘비토섬’에서 힐링을 만끽했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일어난 그는 산책하며 10년 전 경험한 자연이 주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꼈다.

숙소로 돌아온 이장우는 바다 뷰를 보며 전복죽을 끓여 먹고, 옷을 갈아입을 새도 없이 침대에 뻗어 잠들었다. 이후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할 당시 인연을 맺은 오랜 친구의 가족이 찾아왔다. 알고 보니 사천은 친구의 고향이었던 것. 이장우는 친구의 쌍둥이 딸이 준비한 편지 선물에 기뻐했고, 쌍둥이들을 위한 선물도 건넸다.

이장우와 친구 가족은 자연산 굴 채취를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이장우는 먼저 굴을 캐고 있는 어머님들에게 쉴 새 없는 굴 선물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또 이장우는 갓 딴 자연산 생굴 맛에 ‘극락’을 체험했다. 초고추장과 소주를 챙겨 온 철저한 준비성으로 ‘팜유즈’로부터 ‘배운 사람’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장우는 직접 캔 생굴과 추가로 구매한 굴로 펜션 마당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굴구이 맛을 본 그는 “올해 먹었던 것 중 1등”이라고 극찬했다.

이장우는 쌍둥이들을 위한 굴튀김과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었다. 굴 파티를 즐긴 그는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표출했다. 이장우는 믿고 먹을 수 있는 ‘팜장우 표’ 첫 어리굴젓을 친구에게 선물했다. 또한 그는 스튜디오에도 어리굴젓과 수육 등 한 상을 준비해 무지개회원들과 나눴다. 코드 쿤스트도 “여기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어”라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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