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톱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 측이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1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홍보 담당자 트리 페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테일러가 그의 전 남자 친구인 조 알윈(32)과 결혼했다는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조 알윈은 영국의 배우로 두 사람은 6년간 공개 열애를 해오다 지난 4월 결별했다.

트리 페인은 결혼설에 대해 “어떤 종류의 결혼이나 의식은 절대 없었다. (이런 루머를) 게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에 따라 초래된 고통과 트라우마를 책임져야 한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유명 가십사이트 ‘Deuxmoi’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0년이나 2021년 조 알윈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합법화되진 않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트리 페인의 강력한 반발 후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가십사이트 측은 “나는 거짓말로 돈을 벌지 못한다.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을 고통과 트라우마와 연간 짓는 것은 잘못된 단어 선택인 거 같다”라면서도 “어느 쪽이든 테일러에게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연애 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켈시의 경기에 꾸준히 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관람석에서 켈시의 부모님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이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심지어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래비스는 내년에 자녀를 갖길 원하고 테일러 역시 동의했다. 트래비스는 테일러가 기다려 온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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