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가 유쾌한 파리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2일 로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리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엔 패션위크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찾은 로제의 모습이 담겼다. 본 행사에 앞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로제는 봉제인형들을 앞에 두고 “이번엔 아무것도 안 살 거란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사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찔한 어트랙션을 즐긴 그는 “온 몸에 힘을 줘서 몸살이 날 것 같다. 내일 하루 종일 쉬어야 될 것 같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어진 일정엔 지수도 함께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호텔을 나선 이들은 한식당을 찾아 된장찌개, 돌솥비빔밥 등을 맛봤다.

이 자리에서 지수는 “어제 로제가 내 방에서 잤는데 내가 얻어터졌다. 민소매를 입고 있었는데 어깨를 너무 때려서 (피부가) 빨개졌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로제는 “신체 나이가 2살 정도 어려졌을 거다, 너무 많이 웃어서. 나 오래 살 거다. 어젯밤 때문에”라며 익살을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로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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