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465만 관객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배우 김성균-정우성-황정민-이성민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65만5126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 동안 동원된 관객은 137만8205명에 이른다.

개봉 3일 차인 지난달 22일부터 평균 약 39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이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이날 500만 관객을 뚫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전작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서울의 봄’ 예고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 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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