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500만 누적 관객 수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 예고 포스터.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은 배우 정우성.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4일 21만43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6만9449명을 기록했다. 개봉 13일 만에 거둬들인 쾌거다.

개봉 3일 차인 지난달 24일부터 평균 약 38만 관객을 끌어모은 ‘서울의 봄’이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이날 500만 관객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전작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황정민과 김성수 감독이 ‘서울의 봄’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 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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