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단 개인 계약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왼쪽부터), 제니, 로제, 리사가 2021년 1월 31일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 블랙핑크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블랙핑크는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K-POP 3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다.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 롤링스톤, 타임지, 블룸버그, 일본의 오리콘 등 해외 관련 차트들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유명 걸그룹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와 동시에 데뷔함과 동시에 ‘휘파람’과 ‘붐바야’를 히트시켰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Pink Venom’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블랙핑크는 2018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2019년 K-POP 그룹 최초 코첼라 보조 출연자로 참여해 당시 대표 출연자였던 아리아나 그란데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를 보이며 참여 아티스트 중 가장 압도적인 SNS 언급량 및 화제성으로 이때부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격려행사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은 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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