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비전 수장이자 가수 박재범과 제시. ⓒ모어비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2-0041/image-efb20c59-1df7-4abf-9237-bf6567776562.jpeg)
가수 제시가 최근 불거진 소속사 모어비전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데뷔 18주년을 자축했다.
제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어비전 수장 박재범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지금 뉴욕에 도착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잠이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불화설을 부인했다.
이어 그가 2005년 제시카 H.O로 데뷔했던 시절부터 다양한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올리며 “며칠 전 이 놀랍고도 어려운 음악의 세계에서 18주년을 맞았다. 내가 16살에 음악을 시작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제시는 “하지만 내가 배운 것이 있다. 꿈은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마음과 영혼을 쏟는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꿈을 가진 여러분들, 그 길은 험난할 지도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길이라는 걸 기억해 달라. 그러니 여러분들의 길을 소유하고, 모든 단계에서 성장하시라. 무엇보다 열정을 잃지 말고 스스로를 실망시키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음악, 더 많은 꿈 그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내 여정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꾸고 계속 비상하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제시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을 떠난 후 지난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 8개월 만에 박재범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시는 지난 10월 신곡 ‘껌’(Gum)을 발표하면서 모어비전과 갈등을 빚었는데, 이후 일방적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불참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불화설을 일축한 박재범과 제시. ⓒ박재범, 제시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2-0041/image-23684470-fdbb-4ef3-9b6b-6880cc9836e6.jpeg)
이에 대해 제시와 박재범은 강하게 부인했다. 박재범 역시 “나와 제시의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불화 같은 것 없다”면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 ‘김용균 사망’ 원청 대표에 무죄 확정한 대법 : 위험성 몰랐다는 변명이 근거가 됐고,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가슴을 부여잡았다
- “호되게 한번 당했으면 좋겠다” ‘나는 솔로’ 17기 광수가 추구하는 아슬아슬한 연애 스타일에 송해나가 급 분노하며 속 시원한 한마디를 내뱉었다
- “껍질을..!” 연인 사이 ‘진정한 사랑’ 확인하는 법? 겨울 꿀템인 ‘귤’만 있으면 되고 초간단해서 바로 실험각이다
- 뉴욕 유학 간 박경림이 낯선 사람들에 조인성과의 웨딩사진 보여줬던 이유: 너무 참신하고 시트콤 같다(어쩌다 사장3)
- 세계보건기구 김록호 국장의 인생을 바꾼 집단 산업 재해 ‘원진레이온’ 사건: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이 변화를 만든다는 걸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