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김라엘 양의 대학 진학 관련 해명에 나섰다.

홍진경은 7일 “내가 새로 맡은 프로그램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에서 저희 딸 라엘이를 스탠퍼드, UC버클리, 하버드에 보내겠다고 한 이유는 뭐였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감히 그 학교에 라엘이를 입학시키겠다고 한 말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었다. 다른 이유가 있었다. 12월 8일 금요일 밤 10시 ‘세모집’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모집’ 내용 관련이었다. ‘세모집’ 2회에서는 부모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전 세계 명문대 학세권 집들의 임장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TV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 / TV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

방송에 앞서 ‘세모집’ 측은 2회 녹화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모집’ 가(家)이드 중 가장 대학 입시와 가까운 학부모 홍진경은 “라엘이를 스탠퍼드, UC버클리, 하버드에 보낼 생각 중”이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이내 홍진경은 “입학이 아니라, 그 앞에서 장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혀 녹화 현장 모두를 빵 터뜨렸다. 붐 또한 “대학가 앞이 장사가 잘된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홍진경이 딸 김라엘 양의 진학 희망 대학으로 스탠퍼드, UC버클리, 하버드를 언급한 것만이 화제를 모으자 그가 직접 글을 게재하고 해명에 나선 것.

방송인 홍진경. / 마이데일리

홍진경은 자신의 해명글에 방송인 이지혜가 “나도 묻고 싶어서 연락하려고 했다”라는 댓글을 달자 “그냥 그 학교 앞에서 분식집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였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김라엘 양을 두고 있다. 김라엘 양은 2010년 12월 29일 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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