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왼쪽), 탑. ⓒ스포티비뉴스DB
▲ 지드래곤(왼쪽), 탑.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채널에서 비공개로 바꿨던 빅뱅 전 멤버 탑의 사진을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최근 지드래곤의 채널을 보면 지난 7월 비공개로 전환됐던 탑의 사진이 다시 그의 피드에 올라와 있다. 해당 사진은 2020년 지드래곤이 탑의 생일을 맞아 게재한 사진으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월 지드래곤과 탑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당초 지드래곤은 자신의 비공개 계정으로 탑을 팔로우하고 있엇으나, 최근 탑을 언팔로우 했다는 것. 또한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으나, ‘좋아요’를 누른 흔적조차 다 사라지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특히 지드래곤이 탑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게시물에서 비공개로 바꾼 것으로 알려져 불화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 탑(왼쪽), 지드래곤. 출처| 지드래곤 SNS
▲ 탑(왼쪽), 지드래곤. 출처| 지드래곤 SNS

그러나 최근 지드래곤이 해당 사진을 다시 공개로 바꾸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은 일단락됐다. 

탑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후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이후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기사에서 ‘빅뱅 탑’이라고 적힌 것을 캡처해 빅뱅에 엑스 표시를 하기도 했다. 또한 “빅뱅을 떠났냐”는 탑의 질문에 “나는 이미 빅뱅을 탈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탑은 지난 7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고 밝혔고, 지드래곤은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은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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