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럭키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가운데, 그의 결혼식 현장과 하객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다니엘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는 한국인으로, 두 사람은 2년 교제 끝에 부부로서 출발을 알렸다.

사진=알베르토 SNS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다. 두 사람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연을 맺고 현재 ‘톡파원 25시’에서도 함께 합을 맞추고 있다. 전현무는 방송에서도 다니엘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주겠다고 선언하는 등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방송인 여럿이 하객으로 현장에 참석했다. 인도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럭키는 개인 SNS에 “가족같은 동생 다니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다니엘의 결혼식에 참석한 대한외국인의 단체사진으로 니콜라이, 크리스, 안드레아스, 기욤, 타쿠야, 모에카를 비롯해 전현무, 신아영, 한국 귀화한 일리야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로빈, 안현모 SNS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방송인 로빈은 “잘생겼다~”라는 글과 함께 행진 중인 다니엘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하기도. 또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는 다니엘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다니엘 축하해”라는 축하 인사와 함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안현모는 “또 한 쌍의 예쁜 부부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신랑·신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해하기도.

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환호 속 아내와 행진하는 다니엘의 모습에, 누리꾼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세요” “행복 가득한 날만 되시길”이라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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