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 뷔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입대 전날의 근황을 전했다.

뷔는 10일 오후 개인 채널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뷔는 오렌지색 점퍼에 어두운 색의 스카프를 매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뷔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별다른 표정 없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뷔지만 특유의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방탄소년단 뷔 / 뷔

두 번째로 공개한 사진 속 뷔는 반팔 티셔츠를 착용하고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에서도 뷔는 삭발이었다. 그는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 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브이 이모티콘을 추가한 문구를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뷔 / 뷔

뷔는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C사에서 제공한 케이크 인증샷도 공개했다. 황금빛 케이크를 들고 있는 뷔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뷔는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걸치며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뷔는 11일 병역 의무 의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 공식 행사는 없다. 앞서 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설렌다. 한 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며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또 ”제 목표가 있다. 군대에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를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과 누군가와 부딪혀도 안 밀릴 어깨를 갖고 싶다. 건강하게 튼튼하게 강하게”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뷔는 육군 수방사 특임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에 대해서 ”솔직히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니까, 그리고 제 목표도 있다 보니 크게 걱정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안 다쳐서 돌아오겠다. 저만 믿으시라”며 팬들을 달랬다.

뷔 외에도 11일 방탄소년단 리더 RM, 12일 지민과 정국이 입대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완전체 그룹 활동 재개 시점은 2025년 6월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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