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BJ 커맨더지코, ‘엑셀 방송’ 콘셉트로 300억 벌어…

아프리카TV의 인기 방송 진행자(BJ) 커맨더지코가 별풍선을 통해 올해에만 3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높은 수익의 비결은 그의 ‘엑셀 방송’이라는 자극적인 방송 스타일에 있습니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커맨더지코는 올해에만 3억 6453만여 개의 별풍선을 받아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별풍선 1개의 가격은 110원이며, 커맨더지코는 베스트·파트너 BJ로서 수수료 20%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그의 순수익은 약 29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커맨더지코의 엑셀 방송은 마이크로소프트(MS) 엑셀 애플리케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BJ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후원금 순위를 화면에 표시하는 형식입니다. 유명 BJ들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이들이 받은 후원금 순위를 공개하고, 시청자들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며 후원금을 얻어내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호스트 BJ가 게스트들에게 수익을 분배합니다.

커맨더지코는 이러한 방송을 통해 높은 인기와 수익을 얻고 있으며, 아프리카TV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의 성공은 아프리카TV와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BJ들이 어떻게 창의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