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해인이 ‘서울의 봄’ 4주차 무대인사에 출격했다.

영화 ‘서울의 봄’이 11~13일 3일간 4주차 서울 일대 무대인사를 확정 지었다.

앞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1일 오전 12시 기준 ‘서울의 봄’이 지난 8~10일 개봉 3주차 주말에 150만 279명 관객을 동원하며 700만 관객을 돌파,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TOP2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20년 팬데믹 발생 후 개봉한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 인터내셔날'(2022), ‘범죄도시3′(2023) 등 전작이 있는 속편이 아닌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7번방의 선물'(21일차 700만 돌파), ‘광해, 왕이 된 남자'(21일차 700만 돌파), ‘왕의 남자'(33일차 700만 돌파)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수를 뛰어넘었다.

오늘(11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당초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박훈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특별출연한 정해인 역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해인은 극중 같은 특전사임에도 사령관을 제압하러 들이닥친 4공수 여단의 공격에 끝까지 특전사령관의 곁을 지키는 특전사 오진호 소령으로 분했다. 비중을 떠나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그가 무대인사 지원사격에 나서며 의리를 발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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