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해진,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16억 원 상당의 토지를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머니투데이는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토지평당가는 1억 2,839만 원이다.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위해 나대지로 나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머니투데이는 “116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배우 유해진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을 45억 원에 매입했다.

지난달 비즈한국은 유해진이 지난 10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5억원에 샀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유해진이 매입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이지만, 대지면적은 496㎡(150평)에 달하고, 건물연면적은 322.38㎡(98평) 규모다.

이 매체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유해진이 은행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매 대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비즈한국은 같은 달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을 50억 원에 현금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 7월 28일 라테라스한남 지하 2층 세대를 50억 원에 대출 없이 현금 매입했다.

제니가 매입한 라테라스한남은 전용면적 244.97㎡(74평), 공급면적 286㎡(87평)로 방 5개, 욕실 3개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가수 이효리는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37억 5,000만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고, 가수 정동원은 20억 대 주상복합을 현급 매수한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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