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 뮤지컬 배우 정영주, 뮤지컬 배우 김소현, 뮤지컬 배우 손준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이를 스타들 역시 알고 있기에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에 전하기도 한다. 이중 최근 일상을 보내며 거주 중인 자택 공개에 나선 스타들을 살펴봤다.

배우 안세하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와 두 딸, 반려견과 함께 거주 중인 1층 자택을 공개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결혼 7년 차를 맞이한 안세하는 아내와 엄마를 꼭 닮은 6살 첫째 딸, 아빠 판박이 3살 둘째 딸, 8살 반려견 나무와 살고 있었다. 채광 맛집 널찍한 거실이 등장하자 안세하의 아내는 “층간소음에서 해방되고자 1층인 집으로 이사를 왔다”라고 설명했다.

거실 옆 두 딸의 방은 아기자기한 장난감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였다. 두 딸의 방을 나오면 잘 정리된 깨끗한 주방이 자리했고, 안방은 네 식구가 함께 잘 수 있는 빅사이즈 침대가 놓여있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널찍한 크기의 안세하 가족 전용 테라스였다. 두 딸의 맞춤 놀이터와 네 식구의 휴식은 물론 안세하의 취미까지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의 힐링 공간이었다.

이에 대해 안세하는 “여름에는 아이들이 수영도 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이 오면 또 그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겨울에 눈이 왔을 때 불 지피며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라고 뿌듯하게 말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캡처

같은 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아들이 독립한 뒤 홀로 거주 중인 싱글하우스가 공개됐다.

높은 층고 아래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거실에는 주인의 감각이 느껴지는 소품과 반짝이는 샹들리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침실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킹사이즈 침대와 킹사이즈 거울이 자리했다.

싱글하우스의 하이라이트는 세 마리의 반려묘였다. 정영주는 “고양이랑 진짜 오래 살았다. 얘네들 말고 얘네 할머니, 할머니, 할아버지들하고 엄청 오래 살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영주의 자택에 도착한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은 현관부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이들은 정영주의 독특한 센스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드레스룸을 살피며 “뉴욕의 앤티크샵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영상 캡처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웹 콘텐츠 ‘아침 먹고가 2’ 네 번째 에피소드 ‘한남동 명품아파트에 사는 부자친구집에 놀러 간 장성규 (feat. 7년 만에 폭풍성장한 주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자택에 대해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다. 그래서 한남동의 상징인 남산타워 앞에서 오프닝을 찍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를 함께 담당하는 실장이 이른 시간 탓에 층간소음을 우려하자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있겠냐. 최고급 자재를 썼겠지. 100억이 넘는 집인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장성규는 두 사람의 자택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부터 장성규는 “이렇게 돌 많은 주차장 처음 봤다”며 눈을 반짝였다. 현관문을 열고는 긴 복도와 고가의 거울을 보며 감탄사를 터트리기도 했다. 해당 거울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3개월 할부로 구매한 것과 같은 제품이라고.

안방에 들어선 장성규는 “진짜 집공개 안 하는 친군데 네가 허락해 줄지 몰랐다. 얘 부자 이미지 싫어한다. 헝그리 한 이미지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침대를 가리키며 “이런 건 또 처음 본다. 쿠션이 벨트로 메어져 있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소현은 “부부 관계를 위해서 진짜 적금 깨고 산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장성규가 “듣고 나니까 침대가 범상치가 않다”며 가격 업다운을 시작했다. 처음 장성규가 5000만 원을 외치자 김소현은 “다운이다, 당연히”이라 말했으나 2000만 원에는 “모른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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