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과 체력저하로 은퇴를 결심했다는 걸그룹

나이 드니 허리 통증에 더 활동을 못하겠다

일본의 아이돌 걸그룹 세츠나 메테오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해체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들은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4인조 그룹으로, 특유의 통통 튀는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세츠나 메테오는 데뷔 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갑작스럽게 해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멤버들은 1년 이내에 공식적으로 해체할 예정이며,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해체 이유는 멤버들의 나이 때문입니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30세로, 가장 어린 멤버는 24세,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33세로 한국에선 아직 한창 활동하는 걸그룹도 있는 나이대인데요.

이들은 공식 계정을 통해 “세츠나 메테오를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멤버들의 고령과 체력 저하를 이유로 2024년 11월 24일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은 팬들에게 슬픔을 주었지만, 예정된 데뷔 6주년 콘서트까지 세츠나 메테오의 공연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히, 28세의 하토리 모나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오는 3월 31일로 예정된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그룹을 떠나며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이 소식에 아쉬워하면서도 시간이 흐른 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해달라는 바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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