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머-안현모(왼쪽), 최민환-율희. 제공| SBS, 곽혜미 기자
▲ 라이머-안현모(왼쪽), 최민환-율희. 제공| SBS,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최근 충격적인 이혼을 줄줄이 알린 스타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새출발을 하고 있다. 

최근 스타들이 연이어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들은 일에 몰두하며 혹은 지인과의 만남을 통해 아픔을 씻고 홀로서기에 적응해 가고 있다. 이에 새출발을 하는 이들을 향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라이머(왼쪽), 안현모. ⓒ스포티비뉴스DB ⓒ곽혜미 기자
▲ 라이머(왼쪽), 안현모. ⓒ스포티비뉴스DB ⓒ곽혜미 기자

지난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는 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차차차’ 등 부부가 함께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여러번 출연해 부부 생활을 보여줬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앞서 두 사람이 예능에 함께 출연해 성격 차이를 빚었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안현모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라이머와 성격적으로 부딪히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 세상에 나쁜 남자는 없다고 한다. (라이머는) 그냥 나와 안 맞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다른 예능에서도 성격차이와 2세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기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이혼을 발표한 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다. 안현모는 ‘김복준의 사건의뢰’에 출연해 “더 예뻐졌다”는 말에 “더 이상 숨길 게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간접적으로 이혼을 언급했다. 또 이혼 후 한 코스메틱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황금빛 투피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냈으며, “반짝반짝 금길만 걸을게요”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 라이머(왼쪽), 뮤지.  ⓒ스포티비뉴스DB, 라이머 SNS
▲ 라이머(왼쪽), 뮤지. ⓒ스포티비뉴스DB, 라이머 SNS

라이머 역시 이혼 후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회사 일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제부터가 진짜 브랜뉴. 다른 거 한번 미친 듯이 해보자”라며 일에 몰두할 것임을 알렸고, 최근 자신의 회사 소속 아티스트인 뮤지와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날 위해 고기를 구워주는 자상한 남자”라는 글과 함께 뮤지가 한 손에는 맥주잔을 또 한 손에는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굽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 최민환(왼쪽), 율희.  ⓒ곽혜미 기자
▲ 최민환(왼쪽), 율희. ⓒ곽혜미 기자

지난 4일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최연소 아이돌 부부’였던 최민환과 율희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아이들에게 상처가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협의했으며, 율희 역시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 최민환. 출처| 최민환 인스타그램
▲ 최민환. 출처| 최민환 인스타그램

최민환은 율희와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을 위해 굳게 다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3일 SNS에 “FT아일랜드”라는 말과 함께 이홍기, 이재진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고, 최민환은 밝은 표정을 보였다. 특히 최민환은 앞서 SNS에 게재했던 이혼 발표글도 삭제하며 새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박지윤(왼쪽) 최동석. 출처|티빙, KBS
▲ 박지윤(왼쪽) 최동석. 출처|티빙, KBS

또한 지난 10월 박지윤과 최동석도 14년 만에 충격적인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으나, 이들의 이혼을 추측하는 설들이 등장했다.

이에 최동석은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했고, 박지윤은 이혼의 귀책 사유를 둘러싼 루머가 유포되자 유튜버 4명, 불륜설을 유포한 게시자 1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지윤은 이혼 후 본업으로 돌아간다. 그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여고추리반3’, ‘크라임씬 리턴즈’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박지윤은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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