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연작인 ‘화란’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쥔 배우 홍사빈이 오늘 육군 현역 입했다는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19일 홍사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며 “소중한 경험을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덧붙이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신인 배우 홍사빈은 첫 주연작인 영화 ‘화란’으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홍사빈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당시 무대에 올라 “사랑하는 어머니, 나의 친구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화 ‘화란’을 만들어 주신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 겸손하게 멋지고 낭만 있게 연기하겠다”고 진심을 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5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칸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10월에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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