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

배우 김윤지가 할리우드 배우 포스를 내뿜었다.

김윤지(NS윤지)가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이하 ‘리프트’)의 메인 캐릭터 중 유일한 아시안 배우로 출연한다.

이날 김윤지는 안다르의 다양한 스포츠 웨어를 입고 할리우드 배우로서의 포스를 가감없이 뽐냈는데,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영화 ‘리프트’의 비하인드와 김윤지의 ‘셀프 러브’ 루틴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윤지는 “미국 작품 오디션을 본 지는 3~4년 정도 됐고요, ‘리프트’ 오디션 기회는 저의 해외 에이전시를 통해 접하게 됐어요. 집에서 남동생이랑 함께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보냈는데 한 달 동안 연락이 없어 잊어버리려던 찰나에 합격 연락이 왔죠. 그로부터 일주일 뒤에 출국했어요”라고 했다.

또 김윤지는 “케빈 하트가 함께 출연하다고 해서 정말 좋았어요. 어렸을 때 즐겨 보던 미국 스탠드업 코미디 쇼에 자주 출연하기도 했고, ‘쥬만지’ ‘센트럴 인텔리전스’ 등 제가 재미있게 본 작품도 많이 했고요”이어 구구 바샤-로와의 첫 만남도 회상했다.

‘리프트’를 촬영하며 생겼던 일화에 대해서는 “촬영 스케줄로 유럽에 3개월간 체류하는 동안 남편이 베네치아로 놀러 왔어요. 그때 ‘리프트’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제이콥 배덜런과 셋이 친해지게 돼 같이 밥 먹고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젤라토를 먹는 장면이 파파라치한테 찍힌 거예요. 현장에 남편도 함께 있었는데 저와 제이콥만 엄청 찍혔죠. 마치 제이콥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요”라며 웃었다.

한편, 넷플릭스 ‘리프트’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도둑들에 관한 액션 영화로 1월 12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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