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 “4살 때부터 길러준 새엄마, 정성으로 키워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승연이 길러준 엄마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의 가족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승연은 “저를 네 살 때부터 길러준 이제는 새엄마란 호칭이 이상하다. 한 여자 입장으로 많이 봤었던 것 같다. 한 여자가 시집을 왔는데 그것도 결혼 한번도 안 했던 사람이. 그렇게 와서 키워보지도 못한 마음으로 정성으로 사랑으로 진심으로 키워냈던. 참 대단하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연의 새엄마는 “정여사는 어디 사셔? 그 양반은 건강해?”라고 친엄마의 안부를 물으면서도, “네가 골치 아프겠다, 또. 그 양반 생활비 뭘로 해? 네가 대?”라고 자식 걱정을 했다.

이승연은 “아니야 걱정하지마”라고 안심시켰고, 새엄마는 “이 나이까지 살아오도록 너도 참”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이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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