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김영훈

10년 만에 귀하게 얻은 뱃 속 아이에게
발길질해버린 남편…

10년여의 장기열애 끝 지난해 11월 결혼한 배우 황보라와 김영훈(김용건의 차남) 부부. 어느덧 40대의 나이에 접어든 황보라는 임신을 위해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려면 법적인 부부여야 가능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1년여의 긴 노력 끝에 지난 11월 드디어 ‘오덕이(태명)’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내년 출산을 앞둔 황보라는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바로 남편인 김영훈이 황보라의 배를 찼다는 것인데요.

당연히 일부러 찬 것은 아니고 평소 몸부림 치면서 자는 스타일이라는 김영훈. 잠결에 무심코 황보라의 배를 차 버렸고, 그 순간 황보라는 배를 감싸 안고 소리를 질렀는데요.

어떡해. 내가 왜 그랬을까…

평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성격이라는 김영훈은 자신의 행동에 너무 놀라고 미안해 엉엉 울면서 자책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오덕이도 황보라도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지만, 김영훈은 이후 잠을 편히 못자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예정된 출산을 앞두고 있는 황보라와 김영훈 부부, 이제 더 큰 책임감과 사랑으로 새로운 삶의 장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모쪼록 출산까지, 그리고 출산 후에도 모두들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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