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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늘(30일) SBS 연예대상 스타가 베일을 벗는다.

30일 저녁 서울시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이 열린다.

올해 대상 후보는 총 7명이다. 주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온 몸을 바치며 활약한 주역들로,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유재석, 이상민, 이현이, 탁재훈이다.

개 중 지난해부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졌고, 오랜 예능 경력을 가진 탁재훈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예견됐다. 그는 몇 년 간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비롯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을 이끌어오다시피 했다. 두 프로그램은 SBS가 1인 가구이거나 돌싱, 중년 남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콘셉트 투톱으로, 탁재훈은 실제 돌싱이자 솔로로 프로그램에 활력과 재미, 해학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현재 그는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을 운영 중이며, 이것이 1020대들에게도 어필하며 인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유재석 역시 강력한 대상 후보지만, ‘런닝맨’이 올해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아무래도 탁재훈의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 과연 그는 고대하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오후 8시35분 S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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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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