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년, 아이유·김우빈·딘딘 새해 첫날 갑진 기부 릴레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해 12월 31일, 난방 및 복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아이유의 이번 기부는 ‘아이유애나'(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의미)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4곳에 각각 5000만원씩 전달되었다.

아이유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3년 1월에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에 참여했으며, 5월 어린이날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밀알학교에 기부 및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자신의 생일과 데뷔기념일에도 다양한 단체에 총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 많은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08년 데뷔앨범 ‘Lost And Found’로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유는 미니 앨범 ‘조각집’까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곡들을 발표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아이유의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배우 김우빈이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 발생 시에도 기부를 이어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소식에 해외 체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여 명에게 선물을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의 촬영에 바쁜 김우빈은 오는 1월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외계+인’ 2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촬영도 앞두고 있어,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가수 딘딘이 연말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딘딘은 이번 기부로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세상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딘딘은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했으며, 꾸준히 다양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재난 발생 시에도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G-100일 기념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도 활약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딘딘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아티스트로서 새해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딘딘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사회적인 온기를 불어넣으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