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질투의 화신’을 찍기 전 자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조정석에게 건넨 멘트를 보니, 너무 멋져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저 블럭’에는 배우 공효진이 등장해 연기 인생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유재석은 ‘시청률의 황제’인 공효진의 드라마 기록을 살펴봤는데. 20년 동안 13작품 이상의 드라마를 찍은 공효진은 놀랍게도 모든 작품 시청률이 무조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이 같은 대기록에 감탄하던 유재석은 “(동백꽃 필 무렵을 같이 찍은) 강하늘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냐’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공효진은 “당연하다”며 “(질투의 화신 찍기 전) 조정석한테도 ‘오빠 인생 바뀔 준비 됐지? 이제 광고 들어오면 잘 골라서 해야 해’라고 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공효진은 “농담이 반인데, 일단 결과가 항상 좋았다”며 “특히 남자 배우가 너무나 사랑을 받더라”고 근거 있는 자신감임을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앞으로 작품을 함께 찍는 배우들은 이 멘트를 못 들으면 서운해할 것 같다”며 “성공의 주문 같다”고 연신 감탄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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