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으로 맺은 인연…윤여정·유해진의 ‘도그데이즈’, 2월7일 개봉

윤여정 유해진 주연의 '도그데이즈'가 오는 2월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NM
윤여정 유해진 주연의 ‘도그데이즈’가 오는 2월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NM

반려견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영화 ‘공조’ 시리즈와 ‘그것만이 내 세상’ ‘담보’ 등의 선보인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배우 윤여정과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김덕민 감독의 ‘도그데이즈’가 2월7일 개봉한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마, 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내용을 그리는 영화다.

‘미나리’로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과 최근 ‘공조2:인터내셔날’ ‘올빼미’ ‘달짝지근해:7510’까지 연달아 흥행을 이끈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 외에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등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이 돋보인다.

2일 공개된 ‘도그데이즈’의 티저 예고편은 반려견 덕분에 유쾌하지 않은 상황을 맞닥뜨린 싱글남 민상(유해진)과 그런 민상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 민서(윤여정)의 만남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적 건축가 민서 역의 윤여정과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을 연기하는 유해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이 영화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대를 갖게 한다.

‘도그데이즈’는 민서와 민상은 물론 정의로운 수의사부터 정 많은 MZ 라이더 등 직업과 세대를 초월한 캐릭터들이 개성 넘치는 반려견들로 인해 얽히고설키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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