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정국 8주 연속 빌보드 차트인, 영탁 앙코르 콘서트, 필릭스 1억원 기부

● 정국 솔로곡 8주 연속 빌보드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군 입대 이후에도 빌보드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정국의 솔로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와 이 곡이 수록된 앨범 ‘골든’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나란히 올랐다.

4일(한국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핫100’에서 97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앨범 ‘골든’도 ‘빌보드200’에서 46위를 기록했다. 역시 8주 연속 차트 진입이다.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 못지 않은 성과를 낸 정국의 활약이 군 입대 이후에도 빌보드 진입으로 이어지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빌보드200’에서는 K팝 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로 43위에 올랐고, 에이티즈가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윌’로 74위, 뉴진스의 ‘겟 업’ 103위,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 111위를 각각 차지했다.

● 영탁, 전국투어 성료 잇는 앙코르 콘서트

가수 영탁이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영탁은 2월17일과 1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의 여운을 이어가는 앙코르 무대 ‘탁 쇼2:탁스 월드’를 연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해 8월25일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이어진 영탁의 전국 투어의 성공을 자축하는 동시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음악으로 소소통하는 자리다. 영탁은 공연에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막걸리 한잔’ 등 히트곡을 소화한다.

영탁의 앙코르 콘서트의 예매는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 유니세프에 1억원 기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4일 “필릭스는 이번 기부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가 됐다”며 “필릭스는 평소에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고 특히 이번에는 열악한 식수위생 환경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필릭스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오염된 물과 위생환경, 부족한 영양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들이 새해에는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필릭스가 기부한 1억원의 기금은 전액 라오스 어린이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과 영양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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