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 ⓒ뉴스1/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77859a54-97ad-419b-b078-5b38e8c79675.png)
가수 규현이 최근 19년 동안의 숙소 생활을 청산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올라온 영상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숙소 생활 청산한 규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5aeb81fc-c25e-4473-88b4-da111b26323e.png)
이날 조현아는 최근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 짓고 안테나로 이적한 것을 언급하며 “마지막까지 숙소를 썼던 게 (은혁과 규현) 둘”이라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거의 19년 살았다”며 “나오면서 안타까운 건 있었다. 기록이 깨진다는 거. 전 세계 아이돌 중에서 (숙소에) 제일 오래 살았을 거다. 이렇게 숙소에 계속 사는 친구들은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숙소 생활 청산한 규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5bac3caf-781b-4b48-ba79-b08594820fe9.jpeg)
이어 규현은 “처음엔 방이 없었다”며 “누구 침대 옆에서 그냥 이불 깔고 자고 캐리어 끌고 다녔다. 이 방에서 잤다가 저 방에서 잤다가. 인원도 많고 저는 늦게 합류한 멤버라 숙소에서 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아픔이 있어서 (숙소에) 더 애착이 있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조현아가 “나도 만약 내 자리를 못 찾고 캐리어 끌고 살았다면 내가 만든 안락한 자리를 누렸을 것 같다”고 공감하자, 규현은 “숙소를 나온지 4개월 정도 됐는데 왜 이제 나왔을까 싶다. 숙소에 19년 살 필요가 없다”고 달라진 생각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규현은 지난 8월 기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와 손잡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안테나는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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