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이 성과급을 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이 성과급을 받았다.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푸바오 효과’는 어마어마했다. 강철원 사육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공로를 인정받아 성과급을 받은 것이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철원 사육사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는 “동물이 주인공인 건 처음”이라며 “꽤 오래 일하셨을 텐데 동물원이 이렇게까지 핫해진 적이 있었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동물원이 이렇게까지 핫한 적이 없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물원이 이렇게까지 핫한 적이 없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자 강 사육사는 “이런 적은 없다”면서 “지금은 동물원을 아침에 오픈런으로 워낙 많이 오신다. 어떨 때는 3시간 이상 줄을 서야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해 푸바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때 홍현희는 “판다가 태어나기 힘들지 않냐.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했는데, 이 정도면 회사에서 정말 큰 보너스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공적상을 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강철원 사육사는 공적상을 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를 들은 강 사육사는 “안 그래도 어제 사장님이 불러서 상을 주시더라. 공적상을 받았다. 당연히 상금도 있다. 그리고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이 성과급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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