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입지를 굳힌 정동원 관련해 예상치 못한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정동원. / 정동원 인스타그램

정동원이 제작자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다. 정동원이 AI 신인 솔로 아이돌인 ‘JD1’ 제작자로 나선다는 소식.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오는 11일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JD1은 ‘AI 신인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정동원 ‘부캐'(서브 캐릭터)다. 정동원은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JD1이라는 부캐가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의 독립된 페르소나인 셈이다.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인 JD1에 정동원은 약 2년 여 동안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 여러 방향에서 참여하며 제작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JD1이 ‘학습형 아이돌’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제작자인 정동원과 함께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AI 신인 솔로 아이돌인 ‘JD1’. / JD1 인스타그램
정동원의 독립된 페르소나 JD1. / JD1 인스타그램

오는 11일 발매되는 JD1 데뷔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 프로듀싱은 아이유, 오마이걸, NCT127, 이달의 소녀, 아이브 등 여러 아티스트들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라이언 전이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언 전은 JD1 앨범에 높은 완성도 음악을 담았다고 예고했다.

앞서 JD1은 다양한 프로모션이 실린 여러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공식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Despacito’ 커버 영상, 쿠키 베이킹, 체력 테스트, 인터뷰 영상 등 여러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개했다.

제작자로 새롭게 변신한 정동원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JD1이 어떤 무대로 우주총동원(정동원 팬덤명)들과 만나게 될지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