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는 작년 14살 연하의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루 쿠마가이의 직업은 모델 겸 배우다. 

무려 14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다니엘 헤니가 신혼임에도 반가운 신작 소식을 전해왔다. 다니엘 헤니는 평소에도 남다른 반려견 사랑으로 유명한데, 이번 신작은 반려견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다.

윤여정·유해진·다니엘 헤니…반려견과의 일상 ‘도그데이즈’ 안에

배우 윤여정부터 다니엘 헤니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이 따뜻한 반려견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김덕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도그데이즈'(제작 CJ ENM)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 초보 엄마 아빠 등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반려견이라는 특별한 단짝을 만나면서 외로움을 딛고 변화하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다.

‘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통해 인연을 맺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2월7일 영화 개봉에 앞서 이야기를 이끄는 각양각색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먼저 배우 윤여정은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으로 나선다. 완벽주의자에 까다로운 성격의 민서는 우연히 민상(유해진)과 엮이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해진은 어렵게 매입한 건물 때문에 매사 신경이 곤두선 인물 민상을 연기한다.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민서가 꼭 필요한 상황에 놓이면서 위태로운 관계를 시작한다.

여기에 초보 부모 정아와 선용 역을 맡은 배우 김윤진과 정성화의 얼굴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설렘이 묻어난다. 이들 부모와 만나는 지유(윤채나)는 이번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여기에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을 맡은 김서형의 밝은 미소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주로 소화했던 김서형의 새로운 얼굴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다니엘 헤니와 이현우까지 합류해 반려견을 통해 맺는 인연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친다. 민서의 하나뿐인 가족 완다를 찾아나서는 MZ 라이더 진우 역의 탕준상의 맑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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