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황보라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황보라가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이용식 딸 이수민, 예비사위 원혁의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원혁은 이수민과 부모님을 모시고 예식장 투어를 진행했다.

조선의 사랑꾼2 / 사진=TV조선 캡처

원혁은 “아버님 손님들이 가장 많을 걸로 예상한다. 다녀 봤는데, 오늘 가는 곳이 인원수는 가장 많이 수용되더라. 인원수에 쟁점을 두고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민이 어머니는 “아빠 하객들이 많으니까 아빠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점을 얘기했다.

이용식이 50년 차 방송인인 바 하객이 몰릴 예정이라고. 김국진은 “선배, 후배 다 너무 좋아해서 웬만한 결혼식장에 수용하기 어려울 듯”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보라는 “전 하객이 1000명 넘게 왔다. 1층과 2층을 다 대관했다”며 “결혼식 비용을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내줬다. 통 크게 결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남편에게 ‘형이 뭘 해주면 되겠니’라고 했다더라. 없다고 하니까 결혼식 비용은 내가 낼게라고 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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