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태국·핀란드 등 23개국 아이튠즈 1위

손 흔드는 아이유
손 흔드는 아이유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023년 3월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발표회에 배우 아이유가 참석하고 있다. 2023.3.30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이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멜론 ‘톱 100’ 차트를 비롯해 지니와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러브 윈스 올’은 특히 지난 2021년 8월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여가수 최초로 1시간 만에 ‘톱 100’ 1위로 직행하는 기록도 썼다.

아이유 '러브 윈스 올'
아이유 ‘러브 윈스 올’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유는 신곡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바레인, 캄보디아, 체코, 싱가포르, 태국, 핀란드 등 전 세계 2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도 차지했다.

‘러브 윈스 올’은 단순한 피아노 인트로와 꽉 찬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대곡이다. 휘몰아치는 보컬과 화려한 악기 구성이 감정을 극대화한다. 아이유는 뮤직비디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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