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L.S.S.(이특, 신동, 시원)가 국내 첫 유닛콘서트와 함께 맛깔나는 ‘쇼’행보의 서막을 열었다.

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닛 슈퍼주니어-L.S.S. 첫 국내콘서트 ‘THE SHOW : Th3ee Guys'(더 쇼 : 쓰리 가이즈)가 최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THE SHOW : Th3ee Guys’는 지난달 22일 ‘Suit Up’ 발표와 함께 펼쳐지는 국내 첫 슈퍼주니어-L.S.S. 단독공연으로, ‘쇼를 가장 잘하는 사람들의 쇼’라는 슬로건과 함께 펼쳐지는 다재다능한 세 멤버의 쇼맨십 향연이 비쳐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당일 현장은 유닛 탄생기, 토크쇼, 비하인드 인터뷰 등 신동이 기획 및 연출한 VCR 영상을 앞세운 2시간30분 가량의 공연들로 가득 채워졌다. 공연 간 슈퍼주니어-L.S.S.는 ‘Suit Up’, ‘C’MON (질러)’ 등 그동안 선보인 싱글 무대는 물론 2월 8일 발표하는 신곡 ‘조크든요 (JOKE)’ 무대를 선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샷다 닫아라 (Shut Down)’, ‘NEW ROAD’, ‘CEREMONY’, ‘Old Skool’ 등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의 한국어 무대와 함께, ‘Twins’, ‘쏘리 쏘리’, ‘떴다 오빠’, ‘파자마파티’ 등 슈퍼주니어 본체의 대표곡, 슈퍼주니어 ‘거울’과 ‘So I’, 동방신기 ‘Love In The Ice’ 등 커버섹션까지 다채로운 무대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장을 찾은 팬들은 ‘LSS와 함께 달리는 시간 행복한 시간♥’, ‘슈주 막내 유닛 LSS 모든 순간이 행복해♥’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는 한편, 퇴장 시 마주한 세 멤버들과의 ‘자체제작’ 피지컬 앨범 나눔 행사와 함께 직접 소통을 나눴다.

슈퍼주니어-L.S.S.는 “재미로 시작한 유닛 무대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콘서트까지 하게 되니 의미가 남다르고 기적 같다. 팬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며, “앞으로도 슈퍼주니어가 단체, 유닛, 솔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기적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이 노래로 마무리하겠다”면서 슈퍼주니어 ‘Miracle’ 무대로 공연의 엔딩을 장식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슈퍼주니어-L.S.S.는 오는 17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SUPER JUNIOR-L.S.S. THE SHOW : Th3ee Guys’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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