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에는 주접, 나아가 한 술 더 뜨기로 응수한다. 타인의 칭찬과 너스레에 어찌 반응할지 몰라 멋쩍은 웃음만 짓다가 집에 가서 후회하는 당신은 고개를 들어 김재중을 보라.

데뷔 20년 차 김재중의 조련(?)법. ⓒ김재중 인스타그램
데뷔 20년 차 김재중의 조련(?)법. ⓒ김재중 인스타그램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서일까. 김재중은 지난 13일 밤 11시 무렵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줄임말, 이를 통해 SNS 계정주인에게 질문을 할 수 있으며 계정주인은 답변을 해 스토리에 공유할 수 있다)’을 진행했다.

포문은 팬들이 열었다. 제3자가 봐도 몸 둘 바 모르겠는, 질문을 빙자한 칭찬이 줄을 지었다. “오빠 같은 남자 어떻게 만나요?”, “왜 이렇게 동안이에요. 뭘 먹고 사는 거야 대체” 등. 

이에 대해 김재중은 어떻게 답했을까.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데뷔 20년 차의 관록이 여실히 드러난다.

1. ⓒ김재중 인스타그램
1. ⓒ김재중 인스타그램

2. ⓒ김재중 인스타그램
2. ⓒ김재중 인스타그램

3. ⓒ김재중 인스타그램
3. ⓒ김재중 인스타그램

4. ⓒ김재중 인스타그램
4. ⓒ김재중 인스타그램

5. ⓒ김재중 인스타그램
5. ⓒ김재중 인스타그램

앞서 김재중은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부터는 JYJ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물 내용 전체는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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