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공명(29·김동현)과 걸그룹 위키미키 도연(24·김도연)이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26일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위키미키 도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도연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측은 열애설 보도 3시간 만에 “사실이 아니다”고 초고속 부인하면서 해프닝이 일단락 됐다.
이날 한 매체는 공명과 도연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판타지오로 소속사가 같아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공명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 영화 ‘극한직업’ ‘한산 : 용의 출현’ 드라마 ‘하백의 신부’ ‘홍천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시민덕희’에도 출연, 스크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를 통해 데뷔, 이후 위키미키로 활동 중이다.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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